새마을금고 회장선거, 2주 앞두고 판도를 흔든 ‘홈플러스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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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5-12-04 14:22 조회 28 댓글 0본문
새마을금고 회장선거가 불과 2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후보들의 경쟁이 한층 거칠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를 인수하겠다는 이른바 ‘깜짝 공약’이 등장하면서 금융권 안팎의 관심이 크게 높아졌습니다.
장재곤 종로광장새마을금고 이사장은 홈플러스 인수를 통해 금융과 유통을 결합하고, 소상공인 상생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구상을 내놓았습니다.
그는 PF에 쏠린 기존 사업 구조가 새마을금고의 체질을 망가뜨렸다고 진단하며, 농촌 금고와 도시 금고가 함께 참여하는 연계 사업 모델을 제시했습니다.
반면 일부에서는 “화제성을 노린 공약 아니냐”, “실행 가능성을 좀 더 따져봐야 한다”는 신중론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김인 현 회장 역시 이번 선거에 후보 등록을 마치고 연임 도전에 나서면서, 기존 체제를 유지할 것인지 새로운 방향을 택할 것인지가 핵심 선택지가 되고 있습니다.
12월 17일 천안 MG인재개발원에서 전국 금고 이사장들이 직접 표를 던지는 만큼, 막판 변수 하나에도 판도가 크게 흔들릴 수 있는 구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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